하남시는 오는 22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7개 기업이 참여해 226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오수봉 시장은 공약 1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일자리 창출 전략추진단을 신설, 개방형 사업단장을 임명,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우수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인재 채용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박람회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 결과 새안, 선우실업, 지안 등 관내 27개 기업이 참여해 226명을 채용하는 대형 박람회를 갖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을 비롯해 타악기 퍼포먼스,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네일아트, 1대 1 취업컨설팅, 스트레스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병행해 효율적인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참여한 기업체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약 1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준비해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로 참석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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