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7일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전담하는 안양 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 개소식을 가졌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해외진출 역량 확충과 비즈니스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관내 기업에 ▶수출계약 및 바이어 응대 장소 제공 ▶통·번역 지원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상담지원 ▶수출 애로상담 ▶해외진출 기업 및 해외바이어 DB(데이타 베이스)구축 ▶해외시장 정보 수집 등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종합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획득한 정보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집결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한 시너지효과도 창출한다.

이필운 시장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해 자금, 판로, 기술 등의 지원을 적기에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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