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미래를 보다Ⅲ’을 용인 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미래를 보다Ⅲ’전은 용인의 시각예술을 이끌 대학생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미래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에 소재하고 있는 강남·경희·단국·명지·용인·용인송담대학교 등 6개 학교 미술·디자인 전공 50여 명이 참가한다.

회화·도예·패션·디자인 등 각 학교 졸업 전시 작품 중 학교 및 전공 별 각기 다른 특색과 대학생들만의 참신함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신인 예술가 발굴 및 용인시 미술·디자인대학 재학생의 전시 기회 제공뿐 아니라 용인의 젊은 인재들에게는 예술적 감성 공유와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를 보다Ⅲ’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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