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우수상품 상담회 현장을 현지 방송사가 취재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 인천 우수상품 상담회 현장을 현지 방송사가 취재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및 중구 해외사무소와 함께 지난 15∼16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인천 우수상품 상담회’를 열어 총 150여 건의 수출 상담과 2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김치 전문 제조회사인 강화섬김치와 신발 전문 제조회사인 ㈜앤제화, 염색약 전문 제조회사인 ㈜태후코리아 등 지역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우수 중소기업 20개사를 파견했다. 상담회에는 지난시를 비롯해 산둥성 전역에서 100여 곳의 지역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 방송사인 산둥위시가 행사장을 찾아 방송했으며, 중국 기자들도 현장에서 국내 일부 업체를 취재했다.

상담회를 찾은 웨이팡우신화장품유한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져 2·3선 도시의 바어어들도 한국 기업과 상담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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