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이번 포항 지진과 관련해 지진 피해를 입은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427개 한국지엠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은 수리비 총액의 50%가 감면된다.

한국지엠은 포항 지역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특별 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진, 폭설, 태풍 등으로 인한 수해 차량을 위해 긴급출동 및 각종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벌여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고객 불편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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