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경기도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장은 ‘경기도 생활체육 현황분석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기조발언에서 매년 문체부가 진행하는 국민생활체육실태조사 경기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생활체육 사업을 분석·진단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지도자 인력 정책 등 8가지 분야의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정윤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계은영 고양시 스포츠 융·복합 마케팅 전문위원, 안을섭 대림대 스포츠지도과 학과장, 류미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장, 손영선 군포시체육회 사무국장, 최창호 경기도체육과장,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 6명의 체육계 인사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류미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자체 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컨소시엄 형태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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