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20일 수정구 금토동을 방문해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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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연계한 이날 봉사는 농협중앙회·은행, 이남규 성남농협조합장·정재영낙생농협조합장 등 지역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서로와 인간 띠를 두르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다니며 연탄 7천 장을 직접 전달했다.

박옥래(농협성남시지부장) 봉사단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고, 우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올해 11년째를 맞는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지난해까지 연인원 9천100여 명, 650회 이상의 봉사실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을 넘어 농협 조직내에서도 모범 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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