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강원도 송석두 부지사는 20일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훈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촉진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3만 장을 구매해 도내 유소년 선수와 사회적 배려계층에 제공한다. 또 내년 1∼3월 경기도 77명, 시·군 256명 등 모두 333명의 공무원을 평창에 파견해 경기운영, 시설점검, 교통관리 등을 지원한다.

수원, 용인, 광주, 성남, 고양, 파주, 연천, 안양, 여주 등 도내 9개 시·군 성화봉송 기간인 내년 1월 5∼20일과 3월 3일(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에는 축하행사가 열린다.

수원시와 의정부시의 경우 수원화성행궁과 의정부체육관 앞에 이동형 중계차량을 동원해 라이브사이트를 마련, 경기중계와 문화공연을 할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