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18년 예산안으로 1조4천582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편성한 에산 규모는 1조1천654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천928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올해 1조2천293억 원보다 2천289억 원이 증가(18.6%)한 1조4천582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는 내년도 지방세 등 자체 재원은 5천717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 재원은 5천937억 원이다.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 경비가 1천524억 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581억 원, 정책사업에 9천549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 편성과 관련, 시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업 허브 ▶시민과 함께하는 균형발전 도시 등 4대 시정목표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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