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중앙교회가 지난 19일 구에 저소득층을 위한 쌀 3천200㎏을 전달했다.

옥련중앙교회는 2013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마다 꾸준히 쌀, 연탄, 김장김치, 라면, 후원금 등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옥련1·2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8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종근 목사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쌀을 기증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양의 쌀을 기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옥련중앙교회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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