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복지관에서 ‘제4회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구가 후원해 지난 16일 열린 박람회는 7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기업의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일자리 정보를 얻으려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28개의 직접 업체와 25개의 간접 업체 총 53개의 업체가 구직자를 모집했다. 또 ▶무료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이동 건강(금연)상담실 운영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스 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구 채용박람회가 취업률이 높은 행사로 알려지면서 많은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고 있다"며 "올해 박람회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채용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에도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기적인 채용 행사를 할 계획이다.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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