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29살 꼬마 반려의 충성... ‘역대급 반전’

역대급 살인마 찰스 맨슨이 사망했다.

19일 찰스 맨슨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가 83세의 나이로 자연사했다. 그는 살인마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찰스 맨슨의 옥중 결혼식 소식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26세의 여성은 찰스 맨슨에게 끈임 없이 구애해 결혼에 골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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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맨슨 (MBC 캡쳐)

버튼은 19세의 나이에 맨슨의 팬이 돼 팬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또 찰스 맨슨의 결백을 주장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왔다.

AP통신등 외신은 당시 “찰스 맨슨의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이 발급 되었다”면고 말했다. 이들은 감옥에서 결혼했다.

그러나 한 방송에서는 해당 여성이 찰스 맨슨의 사후 보험금과 유명세 등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준바 있다.

찰스 맨슨은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악질 연쇄살인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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