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사물인터넷)’가 일상생활에 자리잡고 있다. 자외선지수(UV)와 개인 피부유형에 따라 메이크업 수정시기를 알려 줄 만큼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일반 여성들도 이제 여배우처럼 1대 1 밀착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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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뷰티 비서 ‘오오티유(OOTU, www.hiootu.com)’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화장품이 아닌, 서비스를 팔겠다’는 마인드로 ‘90TOP’이 선보인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 ‘오오티유’와 ‘오오티유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1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온라인 뷰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GPS(위성항법시스템) 기술이 탑재된 오오티유 애플리케이션은 지역별 자외선 지수와 개인 피부유형 등을 분석해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의 재사용 시기를 알려준다. 또 자외선 지수와 미세먼지 농도, 강수, 온도, 습도 등 피부 상태에 영향을 주는 기후 요소를 파악해 실시간 ‘생활습관 가이드’도 제공한다.

날씨가 피부 노화의 핵심 요인인 만큼 모든 여성들이 자신만의 1대 1 뷰티 어시스턴트를 모바일 속에 데리고 다니는 것이다.

오오티유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자외선차단 기능성 화장품 ‘45도 앵글 선코트’를 사용하면 언제 개봉했는지,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지 등 화장품 보관 상태를 점검 받을 수 있다.

45도 앵글 선코트는 자외선차단(SPF 50+ PA+++)은 물론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얼굴에 숨어있는 완벽한 45도 각도의 볼륨을 찾아 멀티 수분 광채로 연출해 준다.

민트와 라벤더 2가지 컬러를 한 번에 도포해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붉은 기와 칙칙한 노란 기를 톤 업 정리해 준다.

90TOP 윤규미 대표는 "당신이 신경 쓰지 못하는 순간에도 OOTU는 당신의 아름다움만을 생각한다"라며 "여배우, 아이돌처럼 나의 피부 메이크업 상태를 누군가 체크해 준다면 당신도 아름다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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