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21일 제24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8일간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2018년 예산안 심사,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심사 등 가장 중요한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올 한 해 추진된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2018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7년 마무리 추경예산안을 시작으로 2018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 직영기업 특별회계,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한 후 시정 질문을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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