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파주출판도시와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또래끼리 진로체험’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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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이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에 참여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았다.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진로 직업 탐색 보드게임 ▶책방골목 탐방 ▶책 만들기 체험 등 출판기획전문가 경험을 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로 이동해서는 스탬핑 기계체험, 페인팅 로봇 조작 체험, WRC(월드랠리챔피언십) 4D 체험을 하며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직업을 탐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출판기획전문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특히 자동차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 흥미롭게 느껴져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통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또래끼리 진로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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