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노인복지를 위한 ‘부천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선언식 및 시민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페스티벌 수상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 발표와 선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이가 들어도 계속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난제이지만 동시에 창의와 혁신이 필요한 새로운 정책의 영역으로, 세대 통합과 새로운 복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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