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구는 이곳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연말연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점등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는 ‘세시봉(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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