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양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7 양주 청년 일자리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성침대, 에이제이스틸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 26개 사가 참여하며 해외 영업,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인 등 총 197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학생 간 채용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정부 고용 사업 안내, 진로·직업 코칭 등 구직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관, 지문적성검사와 퍼스널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청소년 플리마켓, 양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 행사도 열린다.

경기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이번 행사에 청년 구직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알짜 기업들과 지역 내 우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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