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찾아가는 사업장 합동설명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

21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사업주가 요청하거나 입주 규모에 따라 관내 11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장 합동설명회를 가졌다.

군포 금강 펜테리움IT타워를 시작으로 총 11차례에 걸친 합동설명회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사업장 288개(371명) 업체뿐 아니라 관내 기업이 아닌 인근의 구인업체까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 16일 안양 오비즈타워 설명회에서는 입주기업 중 안양지역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합동설명회에서는 고용센터의 일자리 지원제도, 시간선택제 전환 및 신규 고용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 일·학습병행제, 일생활균형을 위한 제도, 사업장 감독 및 근로기준, 산재 예방 컨설팅 등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제도를 안내했다.

김정호 안양지청장은 "관내에는 경기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지식산업센터가 소재해 있어 찾아가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고용장려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종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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