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부천시 독립유공자 123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만수 시장은 "일본의 지도자들이 과거의 잘못을 깨닫기보다는 계속해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과 행동으로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마음으로 역사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조국 광복의 횃불을 밝힌 순국선열에 대한 보답"이라고 강조했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상의 보상과 예우를 해나갈 것"이라며 "생존하는 애국지사에 대한 특별 예우금을 비롯해 보상을 받지 못한 자녀, 손자에게도 생활 지원금을 지원하고 참전 및 고령의 유공자에게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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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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