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는 지난 20일자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천시민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농협은 이달부터 서명운동에 돌입한 뒤 지난 3일과 10일 대대적인 캠페인을 가졌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인천시 주요 인사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안상수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인천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꾸준히 가질 예정이다.

김재기 농협 인천본부장은 "주요 선진국은 이미 농업의 가치를 자국 헌법에 반영하고 있으며, 농업은 식량안보·환경보전·수자원 확보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농협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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