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21일 부대 서해관에서 ‘2017년 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열었다.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는 대통령 훈령 제28호 통합방위지침에 따라 전·후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관 부대인 인방사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육군 17사단 등 20여 개의 관계기관 및 부대가 참가했다.

위원회는 ▶인천항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적인 통합 항만 방호훈련 결과 분석 ▶유관기관 협조체제 및 대공 정보활동 강화사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한 완벽한 대비태세 점검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회의 후 인천항 소개 및 방호활동 동영상 시청, 해군 함정 견학 등을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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