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17일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현판 제막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 인하공전이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 인하공전이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대학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인하공전 김성찬 산학협력단장 및 처장, 공간정보 특성화 대상학과인 항공지리정보과 주용진 학과장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 학과장은 "현판식을 통해 인하공전이 고용연계 중심의 현장형 융·복합 전문기술을 갖춘 공간정보 인력 양성의 중심임을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만큼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1992년에 개설돼 공간정보 교육을 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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