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소재 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65 초록우산 산타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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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고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천지역 희귀난치질환, 질병, 장애 등으로 힘들어하는 환아 가정을 돕게 된다. 또 함께 나눔을 실천할 산타 50명 발굴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미 교내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또 다른 국내환아지원 캠페인인 ‘하루’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연말 크리스마스에 아픈 아이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에서만 지내야한다는 사연을 듣고 더 열심히 나눔 산타를 모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나아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 기업, 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연락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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