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마을금고 ‘MG사랑 나눔회’가 지난 21일 연탄 1만 장과 내의 330벌 등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남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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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사랑 나눔회는 남구와 연수구에 있는 18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직원 21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연합 봉사단체다.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후택 남구·연수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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