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특별 좌담회가 열린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바이오프런트 심포지엄 2017 특집 좌담’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G-타워 23층 아뜨리움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송도바이오프런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주요 업종별 리더들을 좌담자로 초청해 바이오산업의 동향 및 업종별 공간 수요에 대한 특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담에는 이기형 바이오스펙테이터 대표가 좌장으로 나서고 윤정원 셀트리온 수석부사장과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소장,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 김용석 한국머크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 수원, 서울 등 국내 다수의 유사 단지 조성으로 인한 송도 바이오단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신규 조성 부지인 11공구 내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계획 등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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