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기업들이 참석한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하이테크페어에서 참관객 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 TP 제공>
▲ 인천 기업들이 참석한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하이테크페어에서 참관객 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 TP 제공>
인천지역 기업들이 지난 16~21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하이테크페어(CHTF)’에 참가해 170만 달러 어치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CHTF는 중국 4대 박람회 중 하나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사물인터넷, 스마트기기 등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로봇 개발 기업인 ‘미니로봇’은 휴머노이드와 물고기 로봇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기차용 배터리팩과 무선충전기를 전시한 ‘브이엠이코리아’도 관심을 끌었다.

전자태그 자동인식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업체인 ‘포에스텍’과 광학기반 토털 솔루션 개발업체인 ‘티오에스’는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 유통 사업자 등과 추가 미팅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한국관을 마련해 전국 28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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