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다음 달 개강하는 ‘2017년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을 개강 전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학기 성인 교육과정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사회와 문화 등 트렌드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강좌가 열린다.

전문과정 중 ‘한글서예&캘리그라피’는 꾸준한 인기 과정으로 지난 학기 수강생들은 전국대회 입상까지 휩쓸었다.

여성전용으로 개설된 ‘취미 발레’ 수업은 자세 교정 및 근력운동이 가능하며, ‘웨스턴&유러피언’ 화훼 과정에서는 우아한 꽃꽂이를 배울 수 있다.

신설된 ‘컴퓨터 활용능력 1급’과 ‘정보처리기사 대비반’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단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전을 교육하는 ‘미술심리지도사’, 체계적인 독서교육이 가능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 ‘독서지도사’, 표준화된 정리수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리정돈 전문가’ 과정도 진행된다. 이 밖에 바이올린, 문인화, 뇌건강 지도자 과정도 마련된다.한편, 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작품전을 22일부터 24일까지 미래융합대학관 1층 스터디라운지에서 연다.

전시회에서는 문인화·서양화·캘리그래피·사진·화훼 등 평생교육원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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