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가 용인 두창초등학교에  ‘밝은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학생, 교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제공>
▲ 경기도시공사가 용인 두창초등학교에 ‘밝은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학생, 교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는 도심외곽 안전취약지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의 야간 안전통행을 돕기 위한 ‘밝은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의 통학로 개선사업은 야간시간 조명시설이 부족해 하굣길 사고위험에 높은 도심외곽 학교에 친환경 LED조명 및 CCTV를 설치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금번 사업의 대상학교는 용인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로 용인교육지원청의 추천 및 공사의 현지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사는 두창초등학교 주변에 조명시설 13개 및 CCTV 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방기정 두창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전체 6학급의 소규모 농촌학교로 기반시설 특히 조명과 카메라 시설이 부족해 항상 걱정이었다"며 "공사가 우리 학교에 설치해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창립 20주년 맞아 지난 21일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창립일인 다음 달 1일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피자, 빵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앞으로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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