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황화산골 논학교 체험단 졸업식’을 열었다.

황화산골 논학교 체험단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1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모내기부터 쌀 수확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과 김학엽 주민자치협의회장, 신위균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졸업증서 및 쌀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허은주 검단2동장은 "쌀이 수확되기까지 모든 과정은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혜경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 운영할 ‘2기 황화산골 논학교 체험단’은 더 풍성한 내용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기 황화산골 논학교 체험단은 3월께 지역 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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