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22일 궐동에 오산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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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시장, 손정환 시의장, 송영만 도의원, 김영희 시의원, 쉼터 운영을 추진한 캥거루 추진위원회,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권역 cys-net연계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가족이 돼 오늘을 함께하고 내일의 평화와 미래의 지도자를 준비하는 것이 오산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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