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18년에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상·하반기 2억7천6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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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지난 22일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길수)가 여주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매년 5천만 원씩 4년간 총 2억 원을 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인재 지원에 함께할 예정이다.

 원경희 시장은 "내일을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가고, 저마다의 기량을 발휘한다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완성하는 젊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장학생 선발은 1월15일자로 공고 예정이며, 공고문은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www.yeojulo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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