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하남시 희망 채용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우수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지난 22일 하남시 희망 채용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우수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뜨거운 취업 열기 속에 희망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유니클로, 이마트뿐만 아니라 지난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참여하게 된 새안, 선우실업 등 우수 중소기업 27개는 61명을 현장 채용했고, 심사를 통해 합격 여부를 통보할 계획으로 양질의 일자리 220여 개를 창출하게 된다.

박람회에 앞서 개막 공연으로 준비한 ‘바투타’ 타악기 공연은 구인·구직의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 박람회장의 열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했다.

개인 이력서 접수가 이뤄진 채용관은 좋은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들과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의 모습이 곳곳 눈에 띄었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참가 기업 중 대규모 복합쇼핑몰 센텀비즈 관리용역업체는 구직 희망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가 제출한 구직등록서를 하남시 일자리네트워크 DB(데이터 베이스)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 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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