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용품이 담긴 라이프클락은 평상시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 구호용품이 담긴 라이프클락은 평상시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여성들이 미스트를 사용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스트를 파우치 속에, 책상 위에 두고 하루 종일 뿌려 봐도 피부가 늘 건조한 경우가 있다.

이는 미스트를 뿌리는 즉시 피부 위에 덮였던 수분이 증발하면서 세라마이드 등 자연 보습을 돕는 성분들도 함께 증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일과 물이 혼합된 미스트에는 계면활성제 또는 가용화제 등의 화학 성분이 들어 있으며, 흔들어 섞어 쓰는 오일 미스트는 실제로 오일이 분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들에게 촉촉한 피부를 제공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 pH 밸런싱 유기농 미스트

유랑의 ‘pH 밸런싱 유기농 미스트’는 영국 Soil Association Certification Limited가 인증한 무방부제 유기농 꽃수를 함유한 제품이다.

증기 증류법으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수증기인 꽃수는 세안 직후 증발되는 수분을 잡아줘 일반 토너보다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세안 직후 알칼리성으로 변한 피부의 pH 밸런스를 5~6의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준다.

유랑의 유기농 미스트는 EWG(Environment Working Group) 1등급의 안전한 성분만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다.

세안 후 토너 대용으로, 수정 메이크업 전, 운동 직후, 건조한 실내에서, 두피나 몸이 가려울 때 가볍게 뿌려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솜에 듬뿍 적셔 팩처럼 사용해도 되며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약알칼리성 피부인 반려견에게도 뿌려주면 피부의 건조로 인한 질병을 막아준다.

특히 퍼펙트 데일리 미스트 제품은 pH 수치를 조절하고 탁월한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마치 에센스를 뿌린 듯 쫀쫀하고 촉촉한 느낌으로 유기농 비터오렌지 꽃수와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캐모마일 추출물 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며 트러블 완화와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유랑이 최근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데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레시피를 갖춘 기업으로, 유기농 성분 중에서도 검증된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한다.

원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감수하고도 세계 곳곳에서 직접 최상급 원료를 수집, 수급하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제조한 ‘pH 밸런싱 유기농 미스트’ 외에도 스킨케어, 보디케어, 핸드메이드 비누, 아로마 내추럴 향수, 아로마 내추럴 사셰, 세니타이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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