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소재 음식점 ‘포차갓성비’ 김옥경 대표가 ‘365 초록우산 산타 캠페인’ 참여를 결정했다.

이 캠페인은 1년 내내 인천지역 환아와 그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기 후원자를 모집하는 활동이다. 평소 김 대표는 서구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에 보람을 느껴왔다. 그는 직접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해 공기청정기나 난방기를 지원하는 등 아동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싶다"며 "자녀를 키우는 입장으로 아이들을 대할 때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번 365 초록우산 산타 캠페인을 통해 연말에 아이들이 도움을 받게 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정기 후원 산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연락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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