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23일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화군 관광자원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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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일본 인바운드 상품담당자 및 가이드가 강화의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강화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일 개장한 ‘강화관광플랫폼’을 찾아 고려의상체험과 관광 VR체험을 통해 강화관광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강화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지석묘’와 ‘강화역사박물관’을 답사해 강화 역사를 알렸다.

강화 특산품인 ‘화문석 휴대폰고리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체험관광 홍보도 진행했다.

팸투어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화관광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나온 의견은 강화의 관광수용태세 점검과 콘텐츠 및 상품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강화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관광콘텐츠와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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