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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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과 신규 행정모니터 30명이 참석한 이 날 위촉식에서 올해 우수행정모니터 3명을 표창한 데 이어 2018년 행정모니터 대표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15세 이상인 시민들로 구성됐다.

별양동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갈현동 8명, 부림동 6명, 문원동 4명, 중앙동 1명 순이다. 또한 2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대별로 고루 구성됐다.

이들은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안전사고 우려사항, 시정의 발전적인 창안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이다.

시는 매월 제보 실적이 있는 자 중 채택건수가 높은 모니터를 선정해 연말 표창할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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