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4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1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가 확장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jpg
이날 확장 개소식은 시가 경기도의 복합지원공간 조성 사업에 공모·선정돼 1억5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옆 공간(371.59㎡)을 터 리모델링하게 됐다.

기존 330.58㎡(약 100평)이던 센터 규모는 702.17㎡(약 213평)로 2배 이상 커졌다.

협업 작업장인 코 워킹 공간, 교육장, 회의실, 미팅룸, 창업 프로그램실이 새롭게 설치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거나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입주 공간도 새로 단장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유기업 등의 창업과 사업 아이템 상품화, 법인설립 등을 준비하는 사무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55곳, 사회적협동조합 33곳, 협동조합 170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2곳 등 모두 275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