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지난 24일 도의회 도서관에서 탐나라상상그룹㈜강우현 대표와 도의회 폐기도서 활용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도서-활용협력.jpg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도의회는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훼손·폐기도서를 탐나라상상그룹에 지속 기증하고, 탐나라상상그룹은 이를 활용 독서문화 장려 활성화를 모색하고, 도서문화콘텐츠 개발·공유 등에 나서게 된다.

도의회는 우선 정보가치 하락으로 보관 및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4천183권을 탐나라상상그룹에 기증하고, 재활용하기로 했다.

도의회 정기열(민·안양4) 의장은 "도의회와 탐나라상상그룹 간 독서문화향유를 위한 지속적 협력을 도모하겠다"며 "도의회 도서관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