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3시 43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주택 3층에 사는 A(55·여)씨는 아래층에서 고무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불은 발생 15분여 만인 오후 3시 58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주택 내부(8㎡)가 소실되고 세탁기 등 집기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 전담반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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