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탄천현대회화제의 대작전(大作展)인 ‘어우름전’이 내달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808갤러리 2·3호실)에서 열린다.

아름답게 어울러지는 의미의 회화 축제인 어우름은 지난 2009년 창립한 탄천현대작가회의 9번째 정기전이자 21번째 회원전이다.

전시기간에는 강정완, 김영선 고문과 김진부 화백, 안양문화예술재단 남궁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34명 회원 중 김명숙, 김명희 등 31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작가마다 사물에 대한 의미와 시각적 이미지를 독창적이고, 창조적으로 각자 색다르게 표현했다는 점이 전시의 특징이다.

탄천현대작가회의는 지난 2009년 성남 탄천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뜻을 같이 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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