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제2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내년 1월 출범식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제2기 안전지킴이는 매월 한 차례 조별로 구역을 정해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지킴이들은 4시간 이상 활동 시 봉사시간 인정과 점검실비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제1기 안전지킴이를 통해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420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놀이기구 파손 등 위해요소 425건을 관리부서에 조치 요청했다. 제2기 모집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다음 달 8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고시·공고에 게재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kdl1977@korea.kr), 또는 팩스(☎453-2319)로 접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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