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14년 남구노인복지관의 구조안전정밀진단 실시 후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강공사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해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외부계단 및 스프링클러 설치, 바닥보 보강공사, 외부균열 보수 공사 등을 실시했다. 또 중앙냉난방기 교체, 황토찜질방 설치로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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