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농~업(up)으로 제2인생 설계를 위한 시민농업 아카데미수료식을 열고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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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위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과 은퇴 후 귀농·귀촌을 설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시민농업 아카데미는 지난 6월에 개강해 이달 23일까지 5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동안 은퇴 후 귀농귀촌설계 및 농지법, 식물일반상식, 과수 및 채소재배, 친환경 농업, 약용작물 재배이용 기초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대세흐름 도시농업 ▶웰빙 전원생활 입문 ▶식물의 일반 상식 ▶과수 및 채소 재배 ▶친환경농업 ▶약초재배 ▶토양관리 ▶도시양봉 ▶선진현장 견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을 추진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농업분야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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