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선발은 번개콘서트인 만큼 행사 전날 오산대 대신 말해줘 페이스북에 공지해 선착순으로 댓글을 단 순서로 30명을 모집했다.
토크콘서트는 격의 없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고민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라에서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느껴왔던 건의사항(실험실습비 상향, 강의실 불편사항, 교내 통행 차량 속도 제한, 교내 이정표 설치 등)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건의했다.
정영선 총장은 "학생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대학 정책에 반영해 페이스북을 통해 조치사항을 안내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직접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소통이 잘 되는 대학, 화합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