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벨기에 국회의원단 및 주한 벨기에 대사가 지난 24일 인천경제청 및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드리앙 테아트르 대사 및 로엘데세인, 얀센 베르네르 등 벨기에 의원들은 지창열 경체청 차장과 면담을 통해 인천경제구역의 발전 성과를 듣고 질문을 하며 향후 벨기에와 인천이 주요 파트너로 협력하기를 원했다. 벨기에 방문단은 지 차장과 면담 이후 인천경제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센터를 관람하면서 스마트시티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에 2014년 개교한 벨기에 겐트대학교에 대한 협력을 기초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지 차장은 "인천은 짧은 시간에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한 저력을 가진 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벨기에와 협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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