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한기범 희망나눔에서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수술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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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 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후원금은 지난 9월 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농구 꿈나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기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한기범 희망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랑 나눔 실천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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