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27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안전약자를 위한 초기대응 소방용품 보급사업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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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송유관공사는 자원봉사센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지정 기부했고, 이를 통해 분당소방서는 주방자동소화장치를 구매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30여 가구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해 주신 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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