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보수보강 공사를 마친 설악중고교 수영장의 준공식을 가지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가평군이 보수보강 공사를 마친 설악중고교 수영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건축물 재난위험에 따라 시설이용이 전면 금지됐던 설악중고등학교 수영장을 최근 재개장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수영장은 1998년 개장해 수영꿈나무 육성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수행해 오던 중 작년 8월 정밀안전진단결과 건축물 상태 D등급(재난위험등급) 판정으로 수영장이 폐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중단돼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월 사업비 5억6천만 원을 긴급 반영해 수영장 증축 및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8개월만에 안전시설로 문을 열어 수영꿈나무 육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센터로 발돋움하게 됐다.수영장 개선공사는 샤워실 및 탈의실 증축 63.40㎡, 50m 3레인 수영장 보수보강 등을 완료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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