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강남시장은 27일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끝내고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강남시장은 올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구와 함께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명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진행됐으며, 파노라마 조명과 시장의 마스코트인 꿀벌을 활용해 이색적인 경관과 다채로운 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인회장은 "이번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특색 있는 시장환경을 갖게 됐다"며 "시장 축제, 공연, 체험 행사 등 더 많은 고객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남시장이 어느 전통시장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화려함과 다양한 특색사업을 통해 지역 명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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